모음 소리-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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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오늘의 규칙은

1. 무조건 받침 가는 소리
2. ee 또는 ea
3. 받침 갈 때 변하는 소리

요 세가지 규칙을 공부해 볼게요.
아마 앞서 배웠던 규칙은 모음+r이었습니다. 이때 소리를 읽을 때 주의사항은 r 뒤에 모음이 오면 안 돼요. 만약 모음이 온다면 자음+모음 규칙이 1순위이기 때문에 구르는 소리가 아닌 자음 ‘ㄹ’ 소리를 낸답니다.

예) car : c + ar = 카~
    Ca + ro = 카 + 로 (자음+모음)

그래서 ar ‘아~’ 소리와 나머지 모음+r ‘어~’ 소리는 뒤에 모음이 없을 때의 규칙이에요. 받침 규칙이라 생각하시면 돼요. 받침으로 안 가고 구르는 소리를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여기서 또 하나 외우셔야 하는 법칙인 무조건 받침 가는 소리 : l m n 먼저 살펴보고 갈게요. 엘 엠 엔의 소리는 ㄹ ㅁ ㄴ 이죠? 태생부터 받침에서 나온 소리예요. 이 친구들(?)은 뒤에 모음이 없다면 (모음이 있다면 자음+모음 : 짝 만들기) 앞에 받침이 있든 말든 무조건 받침으로 가는 소리예요. -앞에 받침이 있을 땐 그다음 자음은 깔아주는 소리가 되지만 l m n 은 그래도 무조건 받침으로 감.

예) girl : ㄱ + ㅓ~ + ㄹ = 거~르(X) -> 걸~(O)

 

 

l m n 은 깔아주는 소리를 절대 낼 수 없어요. 무조건 받침으로 가기 때문이에요. 규칙 순서 기억나시죠?
1. 짝 만들기 2. 짝 안되면 받침 3. 받침도 못 가면 깔아주기.
l m n 받침 삼총사는 2단계가 끝~ 3단계까지 절대 가지 않아요!!
예) mart : ㅁ + ㅏ~ + ㅌ = 마~트
- 구르는 소리 : 받침+자음(깔아주기)

marl : ㅁ + ㅏ~ + ㄹ = 말~ (무조건 받침)

특히, l 같은 경우에는 뒤에 모음이 있더라도 앞에 받침도 가면서 모음과 짝을 이뤄요. - 이건 조금 더 규칙을 배운 후 공부해볼게요.

오늘은 받침 삼총사를 꼭 외워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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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두 번째 규칙은
2. ee/ea 규칙입니다.
이 소리는 모음 둘이 만나서 하나의 소리를 내요.
바로 ‘이’ 소리가 납니다.
영어 단어에 많이 포함된 규칙이에요. 외워두면 단어 읽기와 익히기가 훨씬 수월해져요.

see : ㅆ + ㅣ = 씨 (보다)
(여기서 s는 ‘ㅅ’ 소리가 나지만 모음 앞에선 조금 센 소리가 나요. 발음을 해보면 저절로 센 소리가 나기 때문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규칙이에요. 단어를 통해 자연스레 익히시면 돼요.)

sea : ㅆ + ㅣ = 씨 (바다)

meet : ㅁ + ㅣ + ㅌ = 밑 = 밋 (만나다)
(여기서 받침 ‘ㅌ’은 소리 나는 대로 ‘ㅅ’으로 바꿔줄게요. t는 받침 갈 때 ‘ㅅ’ 소리로 보내주세요.)

meat : ㅁ + ㅣ + ㅌ = 밋 (고기)

eel : 이 + ㅣ = 일 (장어)

tea : 티 (홍차)

pea : 피 (완두콩)

flea : 1. ‘ㅍ’ 뒤에 모음도 없고 맨 앞이라 받침도 못가니깐 깔아주는 소리 : 프
2. l 뒤에 모음이 있으므로 짝 소리. ‘ㄹ+ㅣ’
3. l 은 무조건 받침 규칙 - 즉 양다리 걸치기 (양다리는 L만 해당)
: 플리 (벼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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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받침 갈 때 변하는 소리까지 공부하고 마무리할게요.

일단 오늘 무조건 받침 가는 소리 l m n을 배웠어요. 그리고 지난 시간에는 받침 절대 안 가는 소리 f r s v z d를 배웠고요. 받침에서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소리 규칙은 받침으로 갈 때 변하는 소리가 있다는 거예요. ㅋ은 ㄱ으로 ㅍ은 ㅂ으로 ㅌ은 ㅅ으로 변합니다. 받침 보낼 땐 발음 나는 그대로 읽어주면 되기 때문에 이 규칙대로 써줄 거예요.

예를 들어 ‘잎’의 발음은 ‘입’ , ‘칰’의 발음은 ‘칙’ 이런 식으로요. 받침 갈 땐 met을 ‘멭’으로 표기하지 않고 ‘멧’으로 읽고 표기한다는 거 기억해주세요.

(받침 갈 때 변하는 소리)
ㅌ - ㅅ
ㅍ - ㅂ
ㅋ - ㄱ

그럼 다음 시간에 계속 연습하며 익혀볼게요! 그럼 이만~ 바이 바이!!